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상담소 기금모금 만찬 준비위원들. 손목자 준비위원장(왼쪽부터), 지영자 재무, 신신자 이사장, 박옥영 이사, 김경아 이사.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 창립 45주년 기금 모금 만찬 행사가 내달에 열린다.
비엔나에 있는 웨스트우드 컨트리 클럽에서 5월5일(일) 오후 5시 시작될 뱅큇 행사는 상담소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은 조윤제 주미대사 부인인 우선애 여사(상담소 명예 이사장)가 맡는다.
상담소 신신자 이사장은 17일 비엔나 우래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령화 시대의 문제는 한인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더구나 낯선 땅의 이민자로서 살아가며 받는 스트레스, 우울증, 강박감 등이 크다”면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재정적 이유와 영어 부족으로 미국의사에게 가기 힘들었던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며 마음의 쉼터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카운티에서 많은 그랜트를 받아 시니어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했다. 그러나 카운티 그랜트는 프로그램에만 사용하게 돼 있어 상담사 추가 채용 등에 필요한 운영기금이 필요하다”면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 가르침처럼 지역사회 어려운이를 돕는 봉사는 삶을 가치있게 한다. 기금모금 만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손목자 만찬 준비위원장은 “ 45년이 된 상담소가 그동안 많이 발전했다. 가정문제부터 자녀, 노인 문제까지 전체 가정을 커버하는 사역이다.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 정신문제가 있어도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 있는 상담소 일에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옥영 전 이사장은 “장래에 상담소가 한인 뿐 아나라 타인종도 찾아와 기댈 수 있는 상담기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윤경자 이사는 “젊은 층이 관심을 갖고 상담소의 활동이 계속 이어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만찬은 손목자 준비위원장 외에 김경아·손목자·김광자·김남순·박옥영·윤경자·위성옥·조은희 이사가 준비위원으로 나선다.
참가비는 150달러. 후원할 개인 또는 단체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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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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