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유천, 황하나 /사진=스타뉴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자 황하나와의 마약 관련 혐의에 연루돼 혐의를 부인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대응에 나선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하 한국시간 기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황하나 사건과 관련,) 박유천의 변호사가 선임됐다"라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아직 박유천의 경찰 출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번 주 안에 출석 날짜가 정해지면 변호사를 통해 안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하나를 오는 12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과 2015년 6월, 9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서울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지난 2018년 4월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로 지난 6일 구속됐다.
경찰은 황하나의 전 연인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 대한 조사에 대해 스타뉴스에 "박유천이 스스로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했고 이에 대해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유천이 피의자 신분인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며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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