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원, 워싱턴지역 대학 돌며 ‘토크’ 홍보활동

지난달 27일 DC 아메리칸 대학에서 워싱턴 한국교육원 장소윤 실장(왼쪽)이 학생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상화)의 장소윤 행정실장이 DC 소재 아메리칸 대학에서 한국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TaLK)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장학생 리쿠르트 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이 대학이 주최한 ‘2019 봄 취업 앤 인턴십 페어(Job & Internship Fair)에 참석한 장 실장은 토크 홍보 부스를 찾은 30여명의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의 목적, 장학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장 실장은 “한국 교육부가 시행하는 토크는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컬처와 라이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장학 프로그램”이라며 “대학 졸업 후 취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지원자격은 미국·캐나다·영국 등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로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이다. 재외동포는 영주권자, 대학 1~2학년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마감은 6월14일, 조기 지원이 유리하다.
이번 장학생들은 6개월(8월1일~내년 1월31일까지) 또는 1년(8월1일~내년 7월31일까지)간 한국의 5개 시도(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월 150만 원의 장학금과 숙소 제공 등의 베네핏이 주어진다.
지난 2008년 시작된 토크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것으로 재외동포 대학생과 원어민을 선발, 영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한국의 농어촌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선발절차는 토크 웹 사이트( www.talk.go.kr)에서 온라인 지원(워싱턴 DC 선택)후 해당서류 원본 및 사본을 워싱턴 교육원으로 우송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워싱턴한국교육원 홈 페이지(www.kecdc.org)를 참조하면 된다.
교육원은 UVA, 조지 메이슨, 메릴랜드 대학 등에서도 프로그램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 (202)939-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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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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