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기인 20명 시작 현재 100여 명 회원 가입… 27일 야유회

오렌지카운티 충청 향우회의 김도영 회장(오른쪽)과 신영균 이사장.
“충청도 고향 사람들의 호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지난 1월 발족한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회장 김도영)는 20명으로 시작해 3개월만에 회원이 1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늘어났다.
김도영 충청향우회 회장은 “미국에 와서까지 한국의 고향을 따지느냐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오렌지카운티 충청도 출신 한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이렇게 강할 줄을 몰랐다”라며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 발족한 충청도 모임인 만큼 앞으로 많이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영균 이사장(OC 한미노인회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충청도 출신 한인들이 자주 모였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임을 통해서 충청도에 관한 애향심도 더욱더 돈독히 가지고 좋은 일을 많이 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OC 충청향우회는 발족한 이후 처음으로 오는 27일(토) 랭캐스터 엔트로프 밸리로 봄 맞이 야유회를 떠난다. 이 향우회는 버스로 관광지로 갈 예정이다. 김도영 회장은 “이 번 관광 여행의 모집 인원은 50명”이라며 “선착순 50명에 한해서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밝히고 원하는 회원들은 되도록 빨리 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OC 충청향후회는 김도영 초대 회장과 신영균 이사장을 중심으로 폴 최 수석부회장, 서준석?진선미 부회장, 신명균 사무총장, 이승연 재무 등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는 작년 11월부터 창립 준비 모임을 해오다가 올해 1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인회관에서 창립식을 가진바 있다. 김도영 회장 (714)45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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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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