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수필 문학회(지도 강사 하정아)는 오는 9일(화)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강의실(11711 Trask Ave.)에서 신경정신과 전문의 조만철 박사를 강사로 초빙, ‘시와 음악의 심리치료 효과’ 라는 주제 강연회를 마련한다.
조만철 박사는 음악을 배경으로 한 시를 환자 및 가족들에게 들려줌으로써 환자의 상태가 호전된 임상 실례를 한인 최초로 시도, 한국 신경 정신과 학회에 발표한 바 있다.
조 박사는 또 주제 이외에 현대인에게 많은 공황장애, 우울증, 망상증, 주의 산만증. 불안증의 심리 기전과 그 치유 방식에 대한 설명도 할 예정이다. 이 문학회는 매달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모여 수필창작 이론과 실기를 공부하고 있다.
하정아 지도강사는 “가든 수필 문학회 회원들이 자신과 이웃을 치유하는 글, 밝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는 글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든 수필 문학회는 지난 2011년 고 박봉진 수필가가 커뮤니티 봉사의 일환으로 조직한 문학 단체이다. 현재 회원은 30여 명으로 한국문단에 등단한 작가가 15명이고 시인이나 소설가로 등단한 회원들, 저서를 출판한 회원들도 있다.
문의 송선주 총무 (949) 690-063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