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
연예계와 공권력 유착 비리에 속도가 붙고 있다.
2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기준)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연예계와 공권력 비리 유착 수사에 대해 속도가 붙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16년 음주운전 사실 보도를 막기 위해 뇌물을 공여하려는 의사를 표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은 29일 오후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이는 담당 경찰관이 최종훈이 연예인인 것을 알고도 상부에 보고가 들어가지 않아 의혹이 커진 상태다. 또한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 총장으로 지목됐던 윤 총경의 아내 김모 경정이 최종훈으로부터 말레이시아 티켓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김 경정은 '티켓 3장 받은 것은 맞지만, 유리홀딩스 유 대표와 골프를 친적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윤 총경과 유 대표가 함께 골프를 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예약 내역 등을 압수해 비용 낸 인물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윤 총경 대신 유 대표 등이 골프비를 냈을 경우 그에게 부정청탁과 뇌물 혐의를 따질 방침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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