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쳐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공유, 유포한 단체 대화방에 가수 2명과 모델 1명이 새롭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기준)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정준영, 승리, 최종훈, 용준형 등이 속했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가수 8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는 총 14명이 포함됐다. 이 중 가수 K, J 그리고 모델 L이 새로 등장했다. MBC는 이 중 연락이 닿은 가수 K씨 측은 "정준영과 (단체 대화방에) 같이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 사진이 오간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제가 된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이들은 가수가 8명으로 제일 많았고, 모델 L씨. 버닝썬 MD, 유리홀딩스 유 대표, 정준영씨 친구등 5명이다.
불법영상물 공유된 단체 대화방은 7개였고, 적게는 3~4명 많게는 6~7명씩 다른 단톡방에서 동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데스크'에서는 이 같은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올려 자랑하듯 대화했고, 심지어 성관계 동영상을 협박 도구로 사용했다. 승리의 지인 김모 씨는 2015년 말 채무관계에 있던 피해자 성관계 영상 촬영한 뒤 "돈을 갚지 않으면 이 여상을 풀어버릴까?"라고 했다고. 뿐만 아니라 여성을 음식으로 비하하는 등의 발언도 했다고 한다.
경찰은 단체 대화방 참가자 전원을 수사대상에 올리고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와 얽힌 단체 대화방에 불법촬영물을 공유, 유포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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