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경찰협회, 5월 12일 골프대회 개최

미주한인경찰협회(KANPA) 회장단. 맨 왼쪽이 조셉 오 회장(DC 경찰국), 두 번째가 로이 최 부회장(페어팩스 경찰국).
미주한인경찰협회(KANPA, 회장 조셉 오)가 올 봄 첫 골프대회를 주최한다.
5월12일(일) 오후 1시 버지니아 샌틸리에 소재한 플레전트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릴 대회는 한인경찰협회간 친목도모, 지역사회 아웃리치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
로이 최 부회장은 “골프대회는 한인 경찰간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한인동포사회에 가까이 가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각 부문(남성조, 여성조, 시니어조) 1등에게는 경찰 패밀리 배지와 지갑이 수여된다.
협회는 150여명의 한인 경찰관들이 모여 지난 2017년 10월 버지니아 주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주의 전현직 경찰관들과 한국 경찰 미주 주재관 등이 모여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및 정보교환, 한인사회 범죄예방 세미나 등을 통해 동포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에도 센터빌에 있는 중앙시니어센터와 버지니아 한인회 등에서 지역사회 안전문제와 청소년 마약 사용정보 및 예방, 성인 도박문제와 대치, 범죄 피해방지와 안전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한인단체와 교회 등에서 지역사회 한인들을 위한 범죄 예방 세미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가을 개설한 공식 웹 사이트(www.kanpa.us)를 적극 활용, 한인동포들의 민원을 돕고 있다. 홈페이지 ‘Contact Us’란에 이름과 이메일, 관련 민원사항을 남기면 신속히 응답해 주며, 문자(202-779-0043)로도 연락 가능하다.
골프 대회 참가비는 100달러(사전등록시), 120달러(당일 등록).
문의 (202)255-4213
KanpaPolice@gmail.com
장소 4715 Pleasant Valley Rd.
Chantilly,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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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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