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토니 프렉윙클 한인후원 행사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 시장 결선투표가 오는 4월 2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들이 토니 프렉윙클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토니 프렉윙클 시카고시장 후보 한인후원회(회장 장영준)주최로 23일 저녁 나일스 소재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열린 한인사회 후원의 밤 행사에는 선거 막바지로 바쁜 가운데 프렉윙클 후보가 함께 하지 못했으나 60여명의 한인 참석자들은 지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준 회장은 “비록 이번 행사에 토니 프렉윙클 후보가 자리하지 못했지만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한자리에 모여 토니 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4월2일 투표날 반드시 토니 후보를 찍어주길 바라며, 당선 당락을 떠나서 지지자들은 끝까지 토니를 지지하는데 있어서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찬조 쿡카운티아시안커미티의장은 “토니는 상당히 인간적인 사람이고 이민정책옹호자로서 2017년에는 서류미비자 4만명에게 의료혜택을 전하는 등 누구보다도 소수민족에 대한 이해가 깊고, 관심도 많다”고 전했다.
그는“지난 1월에 가진 한인사회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토니 후보는 좋지 않은 날씨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인동포들이 자리해 큰 감동을 받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의원, 쿡카운티 의장 등으로 이미 검증된 영향력있는 정치인이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함께 할 수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계속적인 지지와 성원 바란다”고 아울러 당부했다.
후원회 관계자인 김창범씨는 “20년간 지속해온 추석행사가 임마누엘 시장이 당선되면서 그 해부터 행사가 취소됐다. 이와같이 어떤 리더인가에 따라 우리의 삶이 바뀌고 우리 한인사회에 큰 영향을 준다. 한인사회에 관심을 갖고있는 토니 프렉윙클 후보에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이번 시카고 시장 선거 투표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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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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