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오는 4월 16일부터 기존의 리워즈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

19일 abc뉴스(채널7) 보도에 따르면, 리워즈 프로그램에 가입된 고객들에게 무료 생일음료, 선 주문 옵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벅스가 오는 4월 16일부터 리워즈 시스템을 개편한다. 이에 따르면, 현재 가입된 고객들은 1달러를 쓸 때마다 2개의 별을 받는다. 299개의 별을 받게 되면 ‘그린레벨’로 업그레이드가 되고, 300개 이상부터는 골드멤버가 된다. 골드멤버는 125개(62.50달러)의 별을 모을 때마다 1잔의 무료 음료를 제공받고있다.

그러나 4월 16일부터는 모든 회원이 가입한 날부터 모은 모든 별을 통해 골드멤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멤버 레벨이 단일화된다. 기존 골드멤버들은 이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더 적은 포인트로 더 빨리 리워즈를 받을 수 있기에 손해보는 것은 아니라고 스타벅스측은 밝혔다.

또한 모은 별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도 선보인다. 회원들은 25개의 별을 현금처럼 사용해 엑스트라 에스프레소 샷, 유제품 대체물, 다른 맛의 펌프 등을 사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별 50개로는 양조한 핫커피, 핫티, 베이커리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이전보다 리워즈 별을 더 쉽게 받을 수 있기에 비싼 가격의 상품일수록 더 많은 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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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