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의 한 호텔과 어바인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들이 이번 주에 일어난 오렌지카운티의 다른 강도사건과 연루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경찰은 14일에 발표했다.
샌타애나 경찰국의 L. 바라간 서전트는 13일 오후 10시 30분경 샌타애나 맥아더 블러바드와 메인 스트릿 근처의 메리엇 코트야드로 들어와 총을 위협해 600달러를 빼앗아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11시경에는 스키마스크와 검은 옷을 착용한 한 남성이 어바인 센터와 리서치 드라이브 근처의 세븐일레븐으로 들어와 총을 보였지만 돈을 가져가진 않았다고 어바인 경찰국 마이크 마이어스 서전트는 밝혔다.
현장에 있던 세븐일레븐 직원 아쉬와니 쿠마르는 “그 강도가 들어와서 돈, 돈, 돈을 외쳤고 나도 (강도한테)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라고 진술했다.
샌타애나와 어바인에서 발생한 두 지점의 거리는 약10마일 떨어져 있었고 현재 경찰당국은 이 사건들은 한 용의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들로 인해서 부상자는 없었으며, 용의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