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통신 집코드별 주민 연소득…케닐워스 10위
미국에서 집코드(우편번호)를 기준으로 조사한 연소득이 가장 높은 100대 부촌 지역에 일리노이주내 7개 지역이 포함됐다.
6일 블룸버그통신이 발표한 ‘2019 연소득 기준 100대 부촌 집코드(우편번호)’ 순위에 따르면 마이애미비치가 속해있는 ‘33109’ 집코드의 주민 연소득이 221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지역에 위치한 면적 216에이커의 피셔 아일랜드의 경우 다리가 없이 페리로만 갈 수 있고 주민은 45개 국가출신 700가구에 불과하다. 대다수 주택은 별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민들의 연소득이 높은 집코드 2~5위는 94027(캘리포니아 애서튼/129만달러), 94301(캘리포니아 팔로 알토/128만달러), 33480(플로리다주 팜비치/106만달러), 10007(뉴욕/88만달러)이었다.
‘100대 부촌’ 순위에 포함된 일리노이주내 집코드는 60043(케닐워스/77만달러/10위), 60604(시카고시/74만달러/12위), 60606(시카고시/58만달러/24위), 60093(위네카/52만달러/35위), 60022(글렌코/51만달러/40위), 60045(레익 포레스트/46만달러/57위), 60603(시카고시/41만달러/76위) 등 7개로 조사됐다.<표 참조>
블룸버그통신은 최소 200가구의 세금보고 기록이 있고 주택 500채 이상이 위치한 미전역 약 2만2천개의 집코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연소득이 높은 집코드내 주택가격도 전국 상위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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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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