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최근 결별한 MC 전현무(42)와 패션모델 한혜진(36)의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마지막 녹화 현장, 어땠을까.
전현무와 한혜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기준) 밤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잠시 하차한다. 양측은 "제작진과 상의해 이날 방송 이후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면서 "개인적인 일이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돼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 측도 "두 사람이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두 사람의 빈자리를 그대로 둘 예정"이라고 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11일 녹화를 계획하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빠지는 첫 녹화다. 무지개 회원 멤버인 개그우먼 박나래(34), 만화가 기안84(35), 탤런트 성훈(36)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 촬영 중인 탤런트 이시언(37)은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2월 열애를 인정했지만, 연말부터 결별설이 끊이지 않았다. 방송에서 한혜진이 전현무가 한 말에 반응하지 않고 냉랭한 기색이 흘렀다. 지난해 12월 결별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이별 소식을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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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오래 혼자 살아서 옆에 뭐라하면 듣기 싢지... 그러니 혼자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