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재미주재원클럽 장홍수(가운데) 등이 포트리 화재 이재민 기부금 1,000달러를 포트리 한인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재미주재원클럽>
지난 14일 발생한 뉴저지 포트리 5층 코압 아파트 화재 이재민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재미주재원클럽(KOSEM)은 이재민 성금 모금을 하고 있는 포트리한인회에 1,000달러를 전달했다.
장홍수 KOSEM 회장은 “불의의 화재로 고통을 받는 이재민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잉글우드의 유용교회(담임목사 장병근)도 585달러를 기부했다. 홍은주 포트리한인회 회장은 “화재 피해자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도움이 아직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트리 한인회에 따르면 화재 피해자들에게 타운정부가 제공하던 호텔비용 지원은 지난 1일 종료됐다. 화재로 전소된 45세대는 물론 화재 피해를 입은 옆 동의 45세대 역시 7일 현재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전소된 45세대는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앞으로 1년 간 재건축이 이뤄질 계획이어서 피해자들은 이 기간 머물 거처를 찾아야 하는 상태다. 옆 동의 45세대 이재민들도 보수 공사가 끝날 때까지는 집에 돌아갈 수 없는데 언제 공사가 마무리될 지 불확실한 상태다. 기부 문의 201-988-2102, office.kaaf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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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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