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문화의샘터 강의를 하는 정찬열(왼쪽) 작가와 LA한인회 진 최 부회장.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 문화예술 분과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회관에서 제21회 문화의 샘터 강좌를 갖는다.
이번 강좌는 정찬열 작가와 함께하는 ‘밥하기보다 쉬운 글쓰기’이다. 글쓰기의 기본,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펼쳐내는 법, 독자에게 공감과 감동 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진다. 강연 중 수강생들의 개인 첨삭지도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 최 부회장은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간단하고 정확한 문장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짐을 느낀다”며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글쓰기 강의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열 작가는 미주가톨릭문협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산문집 ‘쌍코뺑이를 아시나요’, ‘내땅, 내발로 걷는다’, ‘아픈허리, 그 길을 따라’ 등을 출간했다.
정 작가는 “누구나 살아온 이야기를 풀어내면 책 한권은 내고도 남을 것”이라며 “자서전을 쓰고 싶거나 글쓰기를 좋아하는 모든 한인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A한인회 문화의 샘터는 한인사회 문화 역량을 높이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2017년 3월부터 무료 예술 강좌를 시작해 21회째를 맞았다.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문화의 샘터 강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323)732-0700 이메일 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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