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 등이 가입된 아시안 연합단체 ‘PAVE’(Pan Asian Voter Empowerment)가 4일 시카고시내 하나센터 본관에서 일리노이주 정치인들과 회동하고 각 커뮤니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모임에는 제니퍼 공 주하원의원(17지구), 테레사 마 주하원의원(2지구), 람 빌리발람 주상원의원(8지구-화상연결) 등 현역 정치인들과 한국(하나센터), 중국(CBCAC), 인도(IAC), 베트남(VAI), 일본 등 아시안 커뮤니티 13개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시안 단체 관계자들은 ‘일리노이주 입양인 시민권’, ‘일리노이주내 모든 공공장소를 이민자 보호장소를 만드는 Keep Family Together 캠페인’, ‘이민 신분에 상관없이 일리노이 공립대 또는 커뮤니티칼리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신청자격 부여하는 Rise법안’, ‘주정부 보조 기금’, ‘인구 센서스 기금’ 등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테레사 마 주하원은 “다양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관계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지난 2년동안은 의회에 아시안계 의원으로는 혼자였지만 이제는 제니퍼 공 하원, 람 빌리발람 상원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인혜 하나센터 사무총장은 “PAVE는 그동안 불법체류자 불시단속, 서류미비자들의 장학금 신청 등에 대해 이민자들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왔다. PAVE 회원단체들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각종 현안에 공동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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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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