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가정상담소 19일 목회자 역할 조명 컨퍼런스

한인가정상담소 종교자문위원회 회원들이 오는 19일 열리는 컨퍼런스에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한인사회에 만연한 가정폭력 피해 근절을 위해 교계와 목회자들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한인 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오는 19일 오전 9시~오후 3시 LA한인타운 가든스윗호텔에서 ‘가정을 살리는 목회, 교회를 살리는 가정’이라는 주제로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인가정상담소가 주최하고 블루쉴드 재단과 연방정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시애틀 형제교회의 권준 담임목사가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LA 시경찰국(LAPD), 법조계, 학계 등 주요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3개의 분과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관심있는 주제를 선별해 들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목사, 전도사, 사모, 신학교 학생 및 교회 교육 사역자들이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가정폭력 근절은 어느 한 단체의 노력으로만 예방되는것이 아닌 교계, 법조계, 보호기관 등 교회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과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가장 처음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 바로 교회인 만큼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회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참석은 무료이나 좌석이 한정돼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213)235-4848 혹은 mlee@kfamla.org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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