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맨스 유닛 싱글 ‘같은 밤 다른 느낌’ 커버
보컬 그룹 브로맨스 멤버 박현규(28)와 이찬동(27)이 유닛으로 싱글을 발표했다.
소속사 RBW는 두 멤버가 1일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기준) 감성적인 미니멀 하우스풍 듀엣곡 '같은 밤 다른 느낌'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같은 밤 다른 느낌'은 히트메이커 김도훈이 작곡·편곡한 노래로, 절제된 사운드에 기타 선율이 감정선을 이끌어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같은 밤 같은 방 같은 꿈/ 같은 창 같은 달 같은 뷰(View)'란 후렴구 가사처럼 연인과 헤어진 뒤 홀로 덩그러니 남아있는 일상을 담담하게 훑어가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밤'과 '방'이란 소재를 통해 이별을 맞은 모습과 그리운 기억이 교차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두 사람은 유닛으로 싱글을 낸 데 대해 "'같은 밤 다른 느낌'이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주고받으며 노래하는 곡"이라며 "둘이 대화하듯 불렀더니 김도훈 작곡가님이 서정적인 우리 목소리가 곡의 느낌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RBW 측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 곡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마주하기 전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6년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에서 데뷔한 브로맨스는 박장현, 박현규, 이찬동, 이현석으로 구성된 보컬 그룹으로 '화음 자판기'란 수식어답게 하모니를 자랑하는 팀이다.
그중 박현규는 최근 MBC TV '복면가왕'에서 '파바로티'로 출연해 가왕 후보 결정전까지 진출하며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찬동도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풋풋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로 출연해 따뜻한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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