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주지역 장애인교회학교 세미나가 오는 3월8일과 9일 양일간 남가주사랑의교회(1111 N. Brookhurst St.)에서 열린다.

국제장애인교회학교협회(GSNM·공동대표 김해용·장경일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교회학교에 필요한 분야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쓰여지거나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는 행사다.

국제장애인교회학교협회 장경일 공동대표는 “미주 지역에 장애인 사역을 하는 교역자들의 연합을 통해 서로 배우며 하나가 되어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라며 “연합, 참가, 배움이 하나됨을 실천하며 충족한 아름다움의 수고를 몸소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 대표 김해용 목사가 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에 관해 강의하고 이시연 박사가 ‘장애인의 법적, 사회적 인권’을, 윤수정 변호사가 ‘특수교육의 정의와 기능’을 주제로 강의한다. 랜터맨 리저널센터의 제이미 차-맥그라스 소셜워커는 캘리포니아의 장애인 사회복지시스템을 안내하고 장애인 옹호 및 서비스 활용법들을 소개하며 패튼 스테이트 병원의 김은경 미술치료사가 언어로 소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표현적 예술치료를 통해 접근할 때 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초기 평가 및 분석을 위한 방법론을 소개한다.

김해용 공동대표는 “수동적인 세미나가 아니라 소통하며 지혜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깨달음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라며 “교사 세미나에이어 11~13일 장애인 선교 전문사역자 과정으로 심화과정이 진행되니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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