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곳곳 다양한 기념식·문화 공연
▶ 한국일보 특별후원 추모예배·뉴욕한인회 3.1만세운동 등
이번 주말부터 내주까지 순국 선열 기리고 정신 되새겨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국 선열들의 혼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각종 기념행사와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뉴욕한인교회는 이번 주말부터 내주까지 3.1독립항쟁 100주년 기념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선 24일 맨하탄 소재 브로드웨이장로교회(601W 114 St)에서 3.1절 100주년 추모예배를 열고 순국 선열들의 넋을 기리게 된다.
또한 3월1일 한국 TV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유진 초이의 역사적 실존인물인 황기환 선생과 염세우 선생 등이 잠들어 있는 퀸즈 메스페스 소재 ‘마운트 올리벳 공동묘지’을 찾아 독립투사 묘지 참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3월3일에는 ‘100주년 추모기념 음악회 및 유관순 열사 일대기 사진전시회’를 브로드웨이장로교회에서 막을 올일 예정이다.
뉴욕한인회도 3.1절 당일 정오부터 맨하탄 유엔본부 앞 다그 함마슐드 광장에서 1919년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세계만방에 알린 3.1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행사를 연다.
뉴저지한인회 역시 팰리세이즈팍 고교에서 3월1일 ‘그날의 함성을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뉴욕한국문화원도 이날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한인 1~3세 대상으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 특히 미주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되짚어 보는 “함께하는 대한민국 100년” 특별 전시 오프닝과 축하 공연 및 리셉션을 개최한다.
퀸즈 플러싱 타운홀에서도 세계적인 사물놀이 월드뮤직 그룹 ‘노름마치’의 3.1운동 100주년기념 공연이 3월1일 오후 8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뉴저지에서는 포트리 고교 강당에서 3월2일 오후7시30분부터 ‘3.1항일운동과 유관순 순국 100주년 추모음악회’가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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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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