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폭카운티 칼버튼에 위치한 감람원 수양관에서 신년기도회를 개최한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가 18일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칼버튼에 위치한 감람원 수양관에서 제47회기 첫 기도회인 2019 신년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는 워싱턴큰무리교회 담임으로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워싱턴 대표 회장이자 한기총 미주총연합회 대표 회장인 나광삼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나 목사는 '오늘, 내일, 모레를 가는 목회'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목회는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라며 "교회는 외형적인 크기와 상관 없이 모두 다 같은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의 크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교회를 바로세워가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목사회는 부흥회와 기도회를 비롯해 찬양과 예배, 산책을 통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박태규 목사는 "그간 목사회 회원들이 연말과 연초를 거치면서 많은 행사를 치르느라 영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이 큰 은혜를 받았다"며 "이번 기도회를 통해 받은 은혜로 올 한 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에 더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사회는 내달 11일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5월에는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목회자 부부 위로여행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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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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