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뷰에 위치한 컨츄리사이드 데이 스쿨의 웬디 켈리스(우) 교장과 캐런 오멜리 디렉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글렌뷰 타운에 위치한 ‘컨츄리사이드 데이 스쿨’(Countryside Day School/CDS)는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배울 수 있는 몬테소리 교육을 기초로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의 존경심, 책임감, 자원봉사 정신을 발전시킨다는 사명을 갖고 1967년에 설립된 CDS는 유아부(16개월~3살), 유치부(3~6살), 초등부(6~12살), 중등부(12~14살) 등에 총 175명(아시안 20%)이 재학중이고 130명의 교사와 스탭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독립스쿨로 확장됐다.
CDS는 몬테소리교육(AMI)을 이수한 검증된 교사들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개인용 랩탑 컴퓨터를 제외하고는 학교 자체적으로 컴퓨터나 스크린을 활용한 수업은 없으며 언어, 음악, 체육, 직접참여 등을 통해 교육적 상호작용을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학생들이 다음 레벨로 올라가기위해 스몰 세션으로 나누어 집중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밖에 스포츠, 오페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방과후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
웬디 켈리스 교장과 캐런 오멜리 디렉터(입학처)는 “CDS의 핵심중 하나는 어떠한 결과보다 철저한 시간관리를 통해 성장하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목표를 세우고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학부모 초청시간뿐 아니라 언제든지 방문을 원할 때 함께 할 수 있으니 CDS에 문의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문의: 847-498-1105, 웹사이트: countrysideda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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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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