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자연사 박물관인 시카고 다운타운 필드뮤지엄에서 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색 페스티발이 열릴 예정이어서 맥주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9일 오후 8~11시 필드뮤지엄에서 열리는 ‘2019 시카고 비어 페스티발’에서는 오메강, 스윗워터, 로 레즈, 에이스, 블루 무즈, 오픈 아웃크라이, 스마일 등 시카고를 비롯한 미전역 총 67개 양조장들의 대표 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맥주 외에도 간단한 음식과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필드뮤지엄의 몇몇 전시장도 관람이 가능하다.
60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된 일반 입장권은 45달러로 오후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오후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60개 맥주 시음권 이외에 추가로 특별한 맥주들도 제공하는 VIP 입장권은 60달러다. 입장권은 온라인(thechicagobeerfestival.com) 사전등록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며 당일 판매는 하지 않는다. 21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문의: 312-922-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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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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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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