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청소년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를 일컫는 ‘드리머’(Dreamer)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2회 희망콘서트’가 내달 개최된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대성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이민자보호교회(이보교) 사역위원회의 주관으로 오는 3월10일 오후 5시 퀸즈 매스페스(53-71 72nd Pl., Maspeth)에 있는 뉴욕우리교회(담임목사 조원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인 DACA 수혜자 장학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뉴욕 일원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재즈 색소포니스트 김충일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뉴욕 코리안 색소폰 앙상블’과‘영 어쿠스틱 밴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DACA 프로그램 수혜자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장학 프로그램인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인 박진규씨가 참여해 간증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이번 콘서트의 입장료는 무료지만, 공연 도중 모금행사를 통해 드리머들에게 전달될 장학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문의 718-565-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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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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