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제2본사 LIC 백지화 가능성 보도이후
▶ 유치 러브콜 발빠른 행보
아마존 경영진이 퀸즈 LIC 제2본사 건립안을 백지화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뉴저지 뉴왁과 일리노이 시카고 등이 앞 다퉈 제 2본사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우선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12일 “우리를 잊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뉴왁은 아마존에 있어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왁은 당초 아마존 측이 제2본사 건립지로 검토한 최종 20곳 중 하나였다.
머피 행정부와 뉴왁시 정부는 현재 아마존 제2본사 유치 조건으로 뉴욕시 보다 많은 70억 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을 약속한 바 있다. 또 뉴저지는 아마존 물류창고가 여러 곳에 세워져 있고 1만4,000명이 직원이 아마존을 위해 일하고 있다.
시카고 역시 아마존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신임 주지사는 LIC 제2본사 유치무산 가능성 소식이 나온 직후 아마존 측에 전화를 걸어 시카고를 재고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 측도 LIC 등과 시카고 후보지 중 한 곳이었던 사우스룹 ‘78’ 프로퍼티와 매우 유사하다며 구애의 몸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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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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