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인풍언 생활체육협회장
▶ 수영 등 8가지 종목 누구나 참여 가능, 지난해 세계생활체육인연맹도 가입
“의자에서 일어나서 움직이세요. 움직이면 건강해지고, 그것이 하나의 스포츠입니다”
미주생활체육협회 인풍언(사진) 회장은 일반인들이 선뜻 도전하지 않는 엘리트 스포츠가 아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국민생활체육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회장에 따르면 미주생활체육협회 본부는 2017년 6월 설립됐고 인 회장은 2018년 1월 미주생활체육협회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협회는 회장단 6명과 각 스포츠 종목별 회장이 따로 있으며 스포츠 종목은 총 8가지로 수영, 빙상, 배구, 농구, 야구, 축구, 테니스, 펜싱을 포함하고 있는데 한인들은 물론 비한인들까지 모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인 회장은 밝혔다.
또 지난해 약 187개국이 포함돼 있는 세계생활체육인연맹에 가입되면서 앞으로 더욱 광범위 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9년도부터 한국서 국가대표 펜싱선수로 활동했던 인 회장은 1963년 처음 열린 한일친선대회에 펜싱 대표선수로 나가 당시 가장 실력 있던 일본선수를 제압하며 유명세를 탔고 그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1981년 재미펜싱협회를 설립했다.
인 회장은 “모두가 앉아서 컴퓨터만 보고 일하는 시대에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움직이는 것은 전부 다 생활체조라고 볼 수 있고, 그런 면에서 국민생활체육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건강해지는 지름길”이라고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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