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우드 타운내 튜이와 링컨길 북서부 코너에 위치한 구 퍼플호텔 부지가 마침내 재개발되게 됐다.
7일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링컨우드 빌리지 이사회는 지난 5일 투표를 통해 터커개발사의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터커개발사는 8.47에이커에 달하는 이 부지에 주거용 콘도, 호텔, 상가 건물 등을 신축하는 개발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소매/상업 공간으로 4만~6만5천 평방피트 규모고, 280~300개의 고급 주거용 유닛을 포함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룸 2개 단위의 유닛이 94개 이상이거나 룸 3개의 유닛이 17개 이상이 될 수 없다. 또한 호텔은 최대 6층 높이에 룸은 총 220개 이하로 제한됐고 풀 서비스 식당을 운영 및 임대할 시에는 면적이 2만 평방피트 이상이어야 한다.
베리 베스 링컨우드 시장은 “지난 14년간 불모지로 남아있던 부지 재개발 프로젝트가 마침내 성사되게 돼 매우 기쁘다. 터커가 이 프로젝트를 훌륭하게 성공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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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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