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사진, 67> 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담당 특별보좌관 초청 강연회가 시카고에서 열린다.
시카고 평통(회장 정종하)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나일스 소재 샤토 리츠 레스토랑에서 ‘한반도 평화,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문정인 특보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북, 대미 관계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문정인 특보는 이번 강연에서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와 관련해 심도 깊은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글로벌 아시아 편집인으로도 활동하는 문 특보는 특히 2000년 6월 열린 1차 남북정상회담과 2007년 10월 2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 수행원으로 파견된 유일한 학자이며,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번영 정책, 대북 정책 등에도 깊이 관여한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다. 그는 연세대(철학 학사), 메릴랜드대(정치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 국제정치학회 부회장, 캘리포니아대 객원교수, 동북아시대 위원장, 한국평화학회장,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시카고 평통은 1시간 가량 진행되고 이후 식사가 제공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시카고 한인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희망자는 시카고 평통측에 이메일(nuacchicago18@gmail.com)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문의: 847-89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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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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