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만든 달콤한 수제 초콜릿, 디저트, 와인, 음료 등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엑스포(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3월 9~10일 시카고 시내 스테픈 베일리 오디토리엄내 플럼버스홀(1340 W. Washington Blvd.)에서 열리는 ‘제5회 초콜렛·와인·스피릿 엑스포’에는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텍사스주 등에서 어스틴 칵테일스, 발로틴 초콜렛 위스키, 바카카오 초콜렛, 벨베디어 보드카, 보이셋 와인 리빙 등 약 50개 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주요 이벤트는 ▲장인과의 만남 ▲장인의 초콜렛과 음식 시식 및 시음 ▲베네핏 와인&스피릿 시식 및 시음 ▲시연과 페어링 등이다. 참가자들은 장인들로부터 만드는 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맛볼 수 있으며 베네핏 와인&스피릿 테이스팅의 와인 및 음료 시음권을 ‘더 홀리데이 히어로즈’ 부스 또는 온라인에서 개당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시카고지역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한달에 한번씩 이벤트를 열어주는 비영리기관 ‘더 홀리데이 히어로즈’에 기부된다.

엑스포 운영시간은 3월 9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 10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입시 35달러, 온라인 구매시 25달러 등이다. 이밖에 온라인을 통해 초콜릿 와인과 스피릿 엑스포 시식 및 시음 패키지는 33달러, 홀리데이 히어로즈 VIP 티켓은 4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문의:www.gourmetexp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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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