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신분 속이고 주류구입 미성년자 922명 체포
지난해 뉴욕주에서 위조 신분증으로 주류를 구입한 미성년자 920여 명이 체포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일 위조 신분증 집중 단속을 펼치는 ‘오퍼레이션 프리벤트 캠페인(Operation Prevent Campaign)’을 통해 지난해 총 922명을 체포하고 위조 신분증 892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롱아일랜드에서 90명을 체포하고 위조 신분증 108개를 압수했으며, 웨스턴 뉴욕에서 394명이 체포되고 335개의 위조 신분증이 압수했다. 이와 함께 주류국은 지난해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한 업소 1,087곳에 단속티켓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주류 구매 법적 허용 연령인 21세 미만이 주류 구입을 위해 가짜 신분증을 사용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체포될 수 있고, 최소 90일에서 최대 1년간 운전면허증이 취소된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는 미성년자 주류구입에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정부는 미성년자 주류 구매가 많이 이뤄지는 올 여름 야외 콘서트장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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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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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주류도 문제지만 위조신분으로 합법 체류인자처럼 온갖 혜택보며 살아가는 자들을 잡아라.
위조신분증으로 신분 속이고 일하는 년놈들도 잡아라. 나같으면 함정단속으로 한달에 10.000 명도 더 잡겠다. DHS는 뭐하고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