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팰팍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설날 기념행사에서 정혜선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이 장구춤을 선보이고 있다.
뉴저지에서 설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일 팰리세이즈팍 공립도서관에서 설날 행사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포트리 공립도서관과 테너플라이 학군 등에서 설날의 의미와 한국 전통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행사가 이어진다.
이날 팰팍 도서관 설날행사에는 많은 한인·타민족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한식을 먹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포트리 공립도서관(320 Main St.)은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설날 행사를 개최한다. 포트리 지역 초등학생들이 소고 공연을 선보이는 등 학생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또 사자춤,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지고 다과도 제공된다.
테너플라이 학군에서도 테너플라이한인학부모회 주최로 설날 행사가 열린다.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틸만 초등학교(75 Tenafly Rd.)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들이 펼치는 탈춤, 난타, 태권도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한식이 제공된다.
테너플라이한인학부모회는 “테너플라이 학군은 지난 2006년 미 동부에서 최초로 설날을 휴교일로 지정했다. 이후 매년 설날마다 그 의미와 문화를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한국 고유의 설 문화를 즐기고 싶은 이들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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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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