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시 활동을 재개한 인디애나 한인회의 회장을 맡게 된 우해수<58, 사진> 신임회장은 “능력과 경험이 부족한 내가 회장이 돼 두려움이 앞서지만 집행부와 함께 인디애나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 동포들의 애정어린 시선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회의 필요성을 절감한 한인들이 설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추진한 결과, 2000년 이후 중단됐던 한인회가 재출범하게 댔다. 한인들이 한인회의 존재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고 소통하겠다. 아울러 로컬 정부 및 유관 기관들과 유기적 관계를 체계화시키고 한인 기관 및 단체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겠으며 한인회내 차세대모임을 개설해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우 회장은 “4월 한인 연합 체육대회, 5월 무료 건강검진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1세와 1.5세가 연합한 임원진들과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한인들 모두가 함께 하는 한인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중앙대(경영학)를 나온 우해수 회장은 2000년 인디애나로 도미했으며 현재 4개의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임기는 2020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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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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