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자폐증 컨퍼런스

다음달 8일 열리는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자폐증 컨퍼런스의 기획 이현수씨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자폐증의 현대 이슈들을 주제로 하는 무료 컨퍼러스에 초대합니다”
행동과학기반 자폐중재연구네트웍 ‘마인드 더 갭’의 연구원이자 UCLA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현수씨가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자폐증 컨퍼런스에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현수 연구원은 “올해로 5회째 열리는 자폐증 컨퍼런스에는 최신 자폐증 연구정보와 자폐증 서비스 및 서포트, 지역사회 내 자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단체들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2015년 자폐중재연구네트웍(AIR-B)이 처음 시작한 자폐증 컨퍼런스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서(ADOS)를 창안한 캐더린 로드 교수와 UCLA 자폐연구치료센터 카니 카세리 교수 등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나선다. 한국어와 스페니시 통역이 제공되며 컨퍼런스가 열리는 동안 카운슬링 및 리저널 센터 등이 리소스 박람회를 통해 상담을 제공한다.
이 연구원은 “자폐중재연구네트웍이 그 동안 자폐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해온 연구 보고를 하는 자리로 부모와 자폐증 자녀가 직접 나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순서도 마련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자폐증에 관한 최신 연구에 따른 업데이트 정보가 제공되고 연구를 기반으로 의사와 심리학자들을 초청해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코너가 마련된다”며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3월8일 오전 8시부터 등록 접수하며 컨퍼런스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홀맨 연합감리교회(Holman United Methodist Church 3320 W. Adams Blvd.)에서 열린다.
이 연구원은 “3개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컨퍼런스로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서둘러 예약하시길 바란다”며 “신청마감은 오는 22일까지로 등록은 웹사이트 https://sites.google.com/view/airbconference2019로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문의 (925)335-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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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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