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혈통의 코리 존슨(36·사진) 뉴욕시의장이 2021년도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존슨 시의장은 28일 지지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차기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하려 한다”며 “뉴욕시를 사랑하고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존슨 시의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250달러 이상의 후원금이나 건설 개발업자, 건설 개발회사 근로자, 로비회사 근로자, 정치위원회로부터 후원금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coryfonyc.com)를 참조하면 된다.
오는 2021년 뉴욕시장 선거에는 로벤 디아즈 주니어 브롱스보로장이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아일랜드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존슨 시의장은 지난 2015년 뉴욕 시청에서 열린 뉴욕시 한인의 날 선포식에 참석해 자신의 친할머니가 한인이라고 밝히면서 한국계 혈통인 사실이 처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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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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