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계 해산물 식당서
▶ 인종혐오 범죄 추정 30대남성 용의자 정신병원

<사진제공=NYPD>
브루클린의 한 해산물 전문식당에서 아시안을 노린 망치 테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15일 브루클린의 말리이시아계 씨포트 뷔페식당에 괴한이 침입해 식당 관계자들을 향해 망치를 무차별적으로 휘둘렀다. 이날 공격으로 주방장인 푸파이 푼(34)이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식당 주인인 응 탄 켱(60)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지난 18일 사망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이 식당 매니저 떼즈 마스 푼(50)도 병원으로 옮겨진지 9일 만인 24일 숨을 거뒀다. 사망자는 모두 말레이시아계로 아시안 남성이다. 용의자는 공격 직후 경찰에 체포됐으며, 현재 정신병원에 갇혀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는 10대 시절 에스토니아에서 이민온 건설노동자 아르투르 마르투네비치(34, 사진)로 밝혀졌다. 그는 중국 영화를 보다가 아시아계 남성이 여성을 나쁘게 대하는 장면을 보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인종 혐오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받고 있는 3건의 1급 살인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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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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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ㅅ ㅐ ㄲ ㅣ 를 편하게 유치장에만 넣으니까 문제지..사형도 저놈한테는 안돼..매일 하루에 3대(3명죽었으니까) 씩 망치로 맞아야돼.언제까지? 죽을때까지..나치같이생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