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3일 맨하탄 컬럼비아 대학교서
▶ 세계각국 한반도 전문가들 모여 한반도문제 논의…3.1운동 100주년 기념 함세웅 신부 강연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는 ‘2019 세계코리아포럼’이 뉴욕에서 열린다.
국제코리아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은 24일 퀸즈 플러싱의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월1~3일 2박3일 일정으로 맨하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세계코리아포럼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세계코리아포럼은 함세웅 신부와 김성곤 전 국회 사무총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아 ‘한반도 평화 통일 디자인하다’와 ‘코리안 소사이어티 통일세력화, 경제세력화’라는 두 개의 주제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컬럼비아대학 리 볼링거 총장과 서울경제TV 이상석 사장을 비롯 뉴욕시립대(CUNY) 퀸즈칼리지 민병갑 석좌교수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300여명의 석학과 정치인이 대거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담론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1 자주독립 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시대적 재조명’이란 제목으로 함세웅 신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평화문화예술제’와 ‘자랑스런 한민족 상’ 시상식도 마련된다.
국제코리아재단 이창주 상임의장은 “뉴욕에서 처음으로 포럼을 개최한 이후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 다시 뉴욕을 찾은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포럼에서는 2018 남북정상회담으로 조성된 신 남북시대의 평화와 국제적인 이해 협력의 디딤돌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wkf@koreanglobalfoundation.org
<
금홍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