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폭력범죄 0·재산범죄 86건
▶ 2위 뉴타운…뉴잉턴, 범죄율 가장 높아
CT, 범죄율 전국 6번째 낮아
비영리단체 ‘내셔널 카운슬 퍼 홈 세이프티 앤드 시큐리티(National Council for Home Safety and Security, 이하 NCHSS)’의 2019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커네티컷주는 폭력 범죄율이 미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범죄율도 전국에서 6번째로 낮아 가장 안전한 주 상위권에 올랐다.
하지만 각 로컬 도시마다 안전도에는 차이가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커네티컷에서 가장 안전한 타운은 어디일까?
NCHSS 조사에 따르면 인구 1만8,196명(2017년 기준)의 남쪽 해안선을 끼고 있는 메디슨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메디슨은 폭력 범죄건이 0으로 나타났고 재산 범죄는 86건으로 나타났다.
가장 안전한 도시 2위에는 아이러니하게도 2012년도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라는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던 뉴타운이 올랐다. 3위는 리치필드, 4위는 웨스톤, 5위는 뉴케넌이 각각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그리니치, 브룩필드, 몬로, 윌톤, 체셔 등이 10위 안에 진입했다. 뉴욕과 가깝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페어필드 카운티에 있는 타운들이 상위 10위권을 절반 이상 차지했다.
반면 FBI의 범죄 보고서를 분석해 7,639개 타운의 순위를 매긴 이번 조사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아 안전도가 가장 낮은 타운은 뉴잉턴으로 드러났고 그 뒤를 이어 하트포드와 워터베리, 프레인빌, 뉴브리튼이 안전도가 가장 낮은 타운 순위 5위안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에는 인구 1만명 이하의 소도시는 포함되지 않았다. 자세한 조사 방법은 alarm.org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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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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