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역자회 주최, 교회협의회·선교협의회 후원

시카고한인교역자회 주최 ‘신년희년예배 및 하례식’ 참석자들이 자리를함께 했다.<사진=교역자회>
시카고지역 한인 교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심 기도로 새해를 함께 시작했다.
시카고한인교역자회(회장 장에즈라 목사)가 주최하고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나성환 목사)와 시카고한인선교협의회(회장 김영문 목사)가 후원한 ‘50주년기념 신년 희년예배 및 하례식’이 지난 15일 오전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시카고목사부부합창단의 특별찬양, 김광태 목사의 설교(예레미야애가 3장 19-23절), ‘하나님 나라와 교회’·‘조국과 세계 평화’·‘시카고와 미국’을 위해 합심해서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찬송(최명자 사모), 감사패 증정(서도권 ·조은성 목사), 새 임원 소개, 성만찬 등이 이어졌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하례식에서는 신년인사, 은퇴목사님께 인사, 선물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장에즈라 교역자회 회장은 “희년을 맞아 모든 교역자들이 더욱 겸손히 낮아져 희생의 자세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곳으로 이 땅을 잘 섬기며 격려자, 위로자, 도전자, 치유자로 사용받아 오직 주님께 영광과 기쁨 드리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역자회는 올해 ▲위로와 격려 여행(4월) ▲탁구대회(5월) ▲희년감사 체육대회(10월) ▲교역자회 50주년 기념 선교지 기념교회 설립, 목회자 선교지 탐방(10월) ▲각종 목회 세미나 ▲한인회비 납부운동(연중 캠페인) ▲51차 정기총회(12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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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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