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본보를 내방한 기독교방송국 관계자들.(왼쪽부터 직책생략) 김순철, 주영도, 서도권.
최근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주영도 장로를 비롯해 방송국장 김순철 목사, 총무이사 서도권 목사 등 시카고기독교방송국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신년 인사차 본보를 예방했다.
2012년부터 이사로 활동해 온 주영도<사진 중앙> 신임 이사장은 “선배 이사장님들의 수고와 하나님께서 40년간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힘든 상황일지라도 기독교방송국은 시카고일원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고 사랑받는 방송국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목표는 오로지 복음뿐이다. 시카고를 넘어 전 미주 그리고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방송으로 우뚝 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철<좌> 국장은 “기독교방송국이 지난해 40주년을 은혜롭게 맞이했고 새로운 40년의 역사를 시작하는 2019년을 맞았다. 오랜 기간 이사로 섬겨와준 주영도 이사장님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방송국도 새로운 다짐과 도전, 화합된 모습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도권<우> 총무이사는 “운영은 자체적으로 하지만 시카고지역 교역자들의 의견을 더욱 많이 수렴해 교역자들과 한걸음 더 가까운 유대관계를 형성함과 아울러 교역자회와 교회협의회 등과 함께 사역을 공유하고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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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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