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변호사· 지역 단체대표 등 70여 명 구성
▶ 2020센서스 자료조사·참여유도 방법 등 연구
퀸즈보로청이 2020센서스 인구조사를 1년 앞두고 퀸즈 주민들의 인구조사 참여를 독려해 나갈 ‘퀸즈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은 18일 “2020센서스 인구조사의 결과가 향후 10년 간 퀸즈지역에 배분되는 연방기금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정확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0센서스 퀸즈운영위원회는 법률 지원단체 ‘리걸 핸드 자메이카’의 한인 변호사 제니 김씨 등 전문직 종사자들과 지역 단체대표 및 활동가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0센서스 인구조사가 보다 정확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자료 조사와 참여유도 방법 등을 연구하게 된다.
캐츠 보로장은 “지난 2010센서스 인구조사에서 웨스턴 퀸즈의 일부 지역, 특히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으며 연방기금 지원 등에서 많은 손해를 봤다”며 “운영위원회와 함께 협력해 보다 정확한 인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퀸즈보로청은 올해 연말 조사위원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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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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