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박태규 목사 등 임원진 본보방문

16일 본보를 방문한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부회장 이준성(오른쪽부터) 목사, 회장 박태규 목사, 총무 김진화 목사가 한 해 동안 목사들의 영적 성장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 제47회기 임원진이 한 해 동안 목사의 본분에 충실해 바로서는 목사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16일 본보를 방문한 임원진은 이번 회기 표어인 ‘존경받는 목사회, 서로 격려하는 목사회’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박태규 목사는 “존경받는 목사는 목사의 직책만을 내세우며 대접받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제대로 전하고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삶을 잘 살아 낼 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격려함을 표어로 내세운 것은 현재 위기에 처한 이민교회 목회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목사들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어 “점차 숫자가 줄고 있는 이민 1세 교인들과 교회의 미래인 1.5세~2세 교인들을 연결하고 품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이 위기를 힘을 합해 같이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이를 위해 목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세미나와 작은 교회들이 연합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목사회는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내달 18일 신년기도회와 4월 부활절 연합찬양제, 5월 목사 사모 위로 여행, 9월 병상에 누워 있는 원로 목사들을 위한 음악회, 11월 성경세미나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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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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