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보은군 정상혁 군수, 학생연수단 이끌고 LA찾아

충청북도 보은군 정상혁 군수(왼쪽 세번째)가 글렌데일 시의회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이창엽 커미셔너, 폴라 디바인 시의원, 정 군수, 브라즈 아가자니언 시의원, 루빅 골라니언 행정 담당관.
충청북도 보은군 정상혁 군수가 15명의 보은군 학생연수단을 이끌고 LA를 방문, 자매도시인 글렌데일시와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충청북도 보은군과 글렌데일시는 2012년부터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보은군 중학생의 미국 선진문화 체험,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2016년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지난해 충북 보은군 최초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정상혁 군수는 “2011년 이후 매년 보은군 학생들의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험을 위해 미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은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한인들과 지역 커뮤니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 실시된 보은군 미국문화탐방 체험단은 보은군 내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15명의 학생을 선발해 인솔자와 함께 2주간의 북미 선진문화체험을 하는 일정이다.
보은군이 글로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보은군 장학회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 참가한 중학생들은 영어습득을 위해 충북대 영어연수원에서 일정기간 영어교육을 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학생들의 연수 경비는 전액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된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지원되었으며 보은군민장학회는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충청북도 보은군 지역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LA국제공항에 도착한 보은군 학생 탐방단 일행은 로즈몬트 중학교 연수를 받으며 현지 한인들과 홈스테이로 생생한 미국문화를 체험한다.
또, 진로탐방을 위한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 방문, 할리웃을 포함한 서부관광 등의 문화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