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육중완이 밴드 장미여관 해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육중완은 (한국시간 기준)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장미여관 해체와 관련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육중완은 "오래 가는 밴드들도 보면 멤버들끼리 데면데면하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그 조율을 하다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소홀해지고 말이 없어지게 되고 그렇게 (해체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육중완은 "원래 멤버 중에 준우와는 2년을 했고 이후 7년 정도 팀 활동을 했다"며 "홍대 클럽에 드려가려고 밴드를 했다 이후 '톱밴드2'에도 출연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으로 만난 게 아니라 형, 동생으로 만나다 헤어지고 나니 이제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지 않은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앞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지난 2018년 11월 장미여관의 공식 해체를 발표하고 육중완과 강준우가 2인조 밴드 육중완밴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후 멤버 임경섭 이 "장미여관은 해체된 것이 아니라 분해됐다"라고 반박하며 멤버들 간의 갈등을 암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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