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 신년예배 및 하례식, 합심기도로 마음 모아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의 신년예배 및 하례식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와 단체장, 새소망교회 찬양대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상록 목사)는 13일 저녁 엘리콧시티의 벧엘교회에서 신년예배 및 하례식을 갖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다.
이상록 회장이 인도한 신년예배는 MD청년연합(회장 이서연)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돼, 정병해 교협 제2부회장의 기도, 박춘근 평신도부회장의 성경봉독, 새소망교회 찬양대의 찬양, 안인권 증경회장의 말씀선포,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안인권 목사는 ‘네 입을 넓게 열라’ 제하의 설교에서 “성공하려면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하는 것을 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기준과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에 맞춰 입을 열면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합심기도에서는 윤종만 신학위원장이 한국과 미국, 유종영 선교위원장이 MD 한인사회, 최영 해외협력위원장이 MD 교회와 기관, 강장석 언론홍보위원장이 차세대 자녀들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박종희 목사와 연합여선교회(회장 안영옥)의 헌금 순서와 MD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이치원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됐다.
백신종 벧엘교회 담임목사의 인사와 이영숙 교협 총무의 광고 후 심종규 교포사회위원장이 인도한 하례식에서 이상록 회장은 “새해 하나님의 축복이 한인 가정과 사업체에 넘치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유미 호건 MD주지사 부인(이 에스더 목사 대독)와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한인 이민 116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에 열린 신년하례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기 바란다”며 “황금돼지해인 새해가 감사와 희망의 해가 되도록 하자”고 축사했다.
이상록 회장은 윤용주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임병문 제1부회장의 폐회기도 후 참석자들은 벧엘교회 교인들이 준비한 만찬과 함께 친교를 나눴다.
<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