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가협 총회… 미대생 위한 그룹전 계획도

12일 열린 신년 총회 모임에 참석한 미술가협회 회원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HMAA, 회장 백정화) 신년 총회 및 문범강 교수 초청 렉처 행사가 지난 12일 열렸다.
메릴랜드 포토맥 소재 백정화 회장 자택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초대 그룹전 ‘To be a woman’ (3월 7일~3월 25일) △메릴랜드 홀 그룹전(6.28~ 8월 말) △한국의 인천 예술의 전당 초대전(11월) 등이 예정돼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는 버지니아 지역 미술대회 심사 협조, 워싱턴 지역 입양아 행사(12월) 참여 등이다.
사업계획 발표 후 백정화 회장은 “올해부터 열심히 예술작업에 임하는 한인 미술대학생들을 위한 워싱턴총영사관 그룹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인 후배 작가들 지원은 물론 거시적인 면에서 미협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미협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이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백정화 신임회장과 차진호 부회장, 이선진 총무, 김명희 회계, 박숙경 서기 등 신임 임원진과 고문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사업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미타 김 교수(서양화가, 몽고메리 칼리지) 한은영(도예), 김주(회화 )씨 등 3명의 신입회원 소개도 있었다.
모임 후에는 문범강 교수(조지타운대)의 ‘2018년 광주 비엔날레’ 주제 렉처 행사가 마련됐다.
1975년 창립된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는 한국에서 성장, 이민 온 이민 1세대 및 1.5세 작가, 미국 태생의 2세 작가 등 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202)422-7072
hmaag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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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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