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 뉴욕총영사 등 각계인사 80여 명 참석

뉴저지한인회가 주최한 ‘제116주년 미주한인의 날’에서 식전 행사로 마련된 드림스테이지 공연에서 연주자들이 감미로운 선율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뉴저지한인회가 12일 잉글우드 소재 버겐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제116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주뉴욕총영사관 박효성 총영사와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 뉴저지한인회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이민 선조들의 개척정신을 되새기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박은림 전 뉴저지한인회장은 “미주 한인들의 큰 뜻을 이어가는 자랑스러운 후손의 모습을 보일 수 있게 올해부터는 문화 축제 형태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인들의 강인한 민족성과 근면함으로 미국 사회에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효성 뉴욕총영사도 “지난해 11월 치러진 뉴저지 본선거에서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탄생한 것을 비롯해 팰리세이즈팍에서는 크리스 정 시장 등 각 타운에서 한인 정치인들이 잇따라 당선되면서 정치력 성장을 이뤄낸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정부도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드림스테이지 시즌 2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한인의 날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상의 목소리 팝페라 보컬리스트 임지은과 소프라노 박성진, 테너 문현호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뉴저지한인회는 회장 공석사태를 겪으면서 전직회장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본보 1월 8일자 A4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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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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