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교회 성가대 •오케스트라 ‘헨델의 메시야’ 전곡 연주
▶ 한해 마감 기쁜 새해 시작

새누리교회 성가대와 웨슬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지난 31일 헨델의 메시야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 새누리교회>
마운틴 뷰의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가 2018년 한해를 마감하는 지난달 31일에 헨델의 메시야 전곡연주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연주에는 45명으로 구성된 새누리교회 성가대와 웨슬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장시용 지휘로 헨델의 오라트리오 ‘메시야’ 전곡를 연주하여 합창음악의 백미를 선사했다. 또 2시간에 걸친 공연에는 베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경희씨와 테너 이우정,베이스 강주원씨가 솔리스트로 참여하여 더욱 수준 높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새누리교회에서는 여러번 메시야를 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전곡을 불렀기에 더 뜻깊은 자리로 여기고 있다. 이번 메시야 공연을 위해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그리고 솔리스트들이 3개월간 준비했다. 성가대를 이끌고 있는 장시용 지휘자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단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많은 지역사회 한인들의 참여로 교회 본당이 꽉차서 앉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새누리교회 손경일 담임 목사는 “휴가를 반납하며 열정을 다한 준비로 가사 하나하나를 묵상하며 부르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면서 “2019년에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나와 메시야로 인해 기뻐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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