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시의원 15명 잇달아 취임선서…역대 최다
▶ 한인 목소리·영향력 커져

뉴저지 각 타운의 한인 시의원들이 잇따라 취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철, 폴김, 글로리아 오, 데니스 심 의원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뉴저지주에서 한인 정치 지형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본선거에서 당선된 한인 시의원들이 잇달아 취임선서를 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올해 뉴저지주내 한인 시의원 수는 역대 가장 많은 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1일 초선인 지미 송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이 취임 선서를 한 것을 시작으로, 2일에는 이종철(5선)·폴 김(초선) 팰팍 시의원과 재니 정(재선) 클로스터 시의원이 취임 선서를 했다.
3일에는 잉글우드클립스 시장직에 도전하는 글로리아 오 시의원이 만장일치로 시의장으로 선출돼 취임 선서를 했다. 이어 4일에는 데니스 심 릿지필드 시의원이 취임선서를 하고 3선 임기를 시작했다. 또 초선인 지미 채 듀몬트 시의원이 5일 세인트메리 성당에서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며 6일에는 미리암 유 오라델 시의원이, 7일에는 벤자민 최 레오니아 시의원이 각각 취임 선서를 하고 초선 임기를 시작한다.
이들 외에도 뉴저지 최대 도시로 꼽히는 저지시티에서 윤여태 시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포트리(폴 윤·피터 서), 레오니아(벤지민 최), 잉글우드클립스(엘렌 박), 테너플라이(대니얼 박), 클로스터(재니 정), 해링턴파크(준 정), 오라델(미리암 유) 등 11개 타운에서 총 15명의 한인 시의원이 활동 중에 있다.
이와 관련 데니스 심 릿지필드 시의원은 “각 타운을 대표하는 시의원에 한인들이 많이 선출돼 고무적”이라며 “이제는 한인 시의원들간 네트워킹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한인 밀집 타운들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면서 정치권 내에서 한인 목소리를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주류 정치권에서도 이같은 뉴저지의 한인 정치력 성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필 머피 주지사는 지난 2일 열린 크리스 정 팰팍 시장 취임식에 참석해 “버겐카운티 최초의 한인 시장이 나왔다. 또 남부 뉴저지에서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당선되는 등 뉴저지주내 한인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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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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