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중부한인회연 송년회 나카섹에 후원금도 전달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왼쪽)이 오수경 나카섹 워싱턴지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중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광희)가 19일 애난데일에서 20명의 전·현직 한인회장과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송년회를 갖고, 한인단체들의 위상제고를 위한 디딤돌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최근 불거진 한인연합회 40대 회장선거 논란과 동중부한인회연합회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전 회장은 “한인연합회 선거논란 사태로 워싱턴 일원 모든 한인회 위상이 많이 추락했다”며 “동중부한인회연합회는 권고문을 발송하는 등 한인연합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회장은 “동중부연합회 내 8개 한인회들을 상하관계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며 “동중부한인회연합회는 차세대와 한인사회 지원을 위해 전직회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협력해 활동하는 단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동중부연합회는 오수경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나카섹) 워싱턴지부장에게 후원금 500달러를 전달했다.
비영리단체인 나카섹은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폐지를 반대하고 드림법안 통과를 위해 시민단체들과 연계, DACA 폐지 부당성을 의회에 알리고, 한인 등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민권 신청행사를 열어왔다.
이날 송년회에는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 은정기 버지니아한인회장, 김화성 PG한인회장, 최일규 수도권VA한인회장 강철은 전 한인연합회장, 고대현·김태환·김태원 전 버지니아한인회장, 유흥주 전 리치몬드 한인회장, 이숙원 전 MD총한인회장, 박순용 전 페닌슐라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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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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