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CMM 관계자들.(왼쪽부터 이명오, 박인덕, 박도원, 위화조/직책생략)
로고스선교회 산하 ‘기독의료상조회’(회장 박도원 목사/Christian Mutual Med-Aid/CMM)가 21일 시카고시내 엘스톤길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확대된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도원 회장, 박인덕 부회장, 이명오 본부장, 위화조 홍보부장 등이 참석했다. 1996년 설립돼 미주지역 한인 크리스찬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비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CMM은 연방보건복지부로부터 소수계 단체로는 유일하게 인정받은 의료비 나눔 사역기관이다.
40~175달러의 저렴한 월회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CMM의 프로그램은 의료비용을 질병당 15만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버든 쉐어링을 적용하면 최대 100만달러까지도 가능하다. 2018년 한해 CMM이 지출한 의료총액은 1천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CMM은 향후 미전역을 본사 직영체제로 개편해 회원 서비스 시스템을 확대,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도원 회장은 “서로의 짐을 지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설립된 CMM의 의료비 나눔 사역은 의료비로 힘들어하는 모든 크리스찬들에게 꼭 필요한 대안이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단 1건도 펀드가 부족해서 의료비를 미지급한 적이 없다. 22년 넘게 의료나눔 사역을 하며 쌓인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4만여 회원 성도들이 CMM사역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직하게 가이드라인에 준수해 의료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CMM은 보험은 아니지만, 탄탄한 재정을 기반으로 보험보다 더 좋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인덕 부회장은 “기존 회원이 새 회원을 소개할 경우 회비 크레딧을 주는 ‘회원 소개 캠페인’, 2년이상 가입한 회원 중사망시 평균 회비의 100배를 유족들을 위해 장례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라이프 플랜’을 시행중이다. 또한 미국내 의사나 병원에제한이 없고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의료비까지 지원 가능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CMM과 업무협약을 맺은 협력병원들에서 10~30% 건강검진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술, 담배, 마약 등을 하지 않는 1세부터 64세까지 소득이나 신분상관없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모든 크리스찬들은 가입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mmlogos.com)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773-777-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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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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